728x90
반응형

전체 글 43

문헌일 구청장 사퇴까지 하게 된 주식 백지신탁은 무엇일까 - 주식 백지신탁의 의미와 논란

1. 문헌일 구청장 사퇴문헌일 구청장은 2024. 10. 16.부로 구로구청장 직에서 사퇴하기로 하였습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계속 구청장 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주식 170억원 상당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을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유로 백지신탁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되었습니다. 백지신탁 제도는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제도이므로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백지신탁은 어떤 제도이며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2. 백지신탁의 의미와 내용 가. 백지신탁의 의의 백지신탁이란 말 그대로 공직자가 소유한 주식을 백지신탁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지신탁이란 신탁회사에 주식의 관리를 백지위임을 한다는 의미로, 공직자가 직위를 이용해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스마트 소셜 2024.10.16

금투세의 의미와 논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행 여부

1. 윤석열 정부의 금투세 폐지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2024. 10. 15.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데 여야가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하였습니다.     금투세는 문제인 정부 당시 금투세 도입을 발표하여 이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까지 통과되었는데 그 시행이 유예되더니  윤석열 정부에서는 폐지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왜 이처럼 금투세는 폐지 논란까지 일고 있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을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 금투세의 의미를 먼저 알아보고 금투세가 시행되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왜 논란이 되고 있고 폐지까지 언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금투세의 의미와 제도적 문제점, 금투세 시행이 주식 시장에 ..

스마트 소셜 2024.10.15

남성 블레이저의 의미와 기본 코디

1. 블레이저(blazer)란?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네이비 블레이저(blazer)는 필수품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블레이저란 주로 단체복이나 유니폼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켓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왜 블레이저라고 부를까요?  블레이저의 유래는 보통 2가지로 설명됩니다. 싱글 블레이저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 레이디 마가렛 보트 클럽 회원들이 놋쇠 단추가 달린 붉은 상의를 입고 있다가 경기 전 하늘로 높이 던지는 전통이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세인트 존스 칼리지 사람들이 붉은 상의와 놋쇠 단추가 번쩍이는 것에 감탄하며 "a blaze!"라고 소리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더블 블레이저는 빅토리아 여왕이 해군 함선 블레이저호를 방문하자 함장은 여왕 앞에서 단..

스마트 패션 2024.10.14

브랜드 열전 - 최고의 수트 체사레 아톨리니

1. 세계 3대 수트 중 하나인 체사레 아톨리니  수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체사레 아톨리니라는 이름은 한번 쯤은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체사레 아톨리니는 키톤, 브리오니와 함께 세계 3대 수트에 자리매김되어 있고, 이러한 평가에 별다른 이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체사레 아톨리니는 어떻게 세계 3대 수트가 되었을까요?    2. 체사레 아톨리니의 시작 체사레 아톨리니는 1930년대 빈체초 아톨리니(Vincenzo Attolini, 빈센조 아톨리니라고 발음하기도 함)에 의하여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00년부터 1930년까지 나폴리는, 아니 이탈리아는 수트의 시초인 영국 새빌로 스타일의 수트를 그대로 답습하여 만들었는데 이는 나폴리의 기후와 나폴리 사람들의 취향에 잘 맞..

스마트 패션 2024.10.13

브랜드 열전 - 소개의 글

안녕하세요 스마트 라이프 블로그를 운영하는 SHONNY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패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첫 소개팅때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몰라서 어머니에게 "소개팅에 어떤 옷을 입고 나가야 되냐"고 물어 보았을 정도이고, 어머니가 "네가 좋아하는 옷을 입어라 그게 너한테 가장 잘 어울리고 자연스러울 거다"라는 답변을 듣고 "개포가족 수련회"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당당하게 입고 나갔을 정도로 패션에는 정말 문외한이었습니다. 소개팅에서 여성이  "혹시 대타로 나오신 건가요?"라고 물어 보았을 정도였는데, 저는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하여 여성을 당황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로는 최소한 나한테 어울리는 패션을 알고, T.P.O.에 맞게 옷을 갖추어 입을..

스마트 패션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