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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패션 22

브루넬로 쿠치넬리 후드 구스다운 자켓

1. 브루넬로 쿠치넬리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1978년 시작되어 역사는 짧은 편이나, 로로피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1978년 컬러풀한 캐시미어 스웨터를 만들어 유명해지기 시작하였고, 1982년 솔로메오로 이사하여 마을의 성곽을 매입하였습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로고도 이 성곽에서 따 온 것입니다. 그 후 쿠치넬리는 솔로메오 마을을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을 만드는 마을로 만들었고, 마을 사람들의 대부분이 쿠치넬리 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캐시미어를 잘 다루는 회사로, 로고 플레이를 지양하는 고급스러운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하며, 한번도 매출이 감소된 적이 없습니다. 로로피아나와 비견되는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로로피아나..

스마트 패션 2024.11.26

브랜드 열전 - 어메리칸 클래식의 아이콘 폴로 랄프로렌

1. 들어가며한국 남성들에게 평생 입을 브랜드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폴로 랄프로렌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오랜 기간 동안 폴로 랄프로렌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폴로 제품 만큼은 가품을 구별할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로 폴로에 관한 많은 애정을 쏟았고, 폴로 랄프로렌에 대해서는 할 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에 모든 이야기를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폴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2. 폴로 랄프로렌의 시작과 발전  가. 폴로 랄프로렌의 시작 랄프로렌은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디자인을 하며 패션에 관한 꿈을 키워왔던 그는 젊은 시절 브룩스 브라더스의 점원으로 일하기 시작하였습..

스마트 패션 2024.11.24

돌체앤가바나, D&G의 2006 컬렉션

1. 돌체앤가바나를 좋아하게 된 이유 지금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잊혀졌지만 한 때 엄청 사람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구었던 브랜드가 있습니다. 도미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만든 돌체앤가바나입니다. 서브 브랜드로 D&G도 관심이 뜨거웠죠. 특히 2006년에는 돌체앤가바나의 니트 웨어에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대범한, 그러면서도 남성적 섹시함을 두루 갖춘 돌체앤가바나의 컬렉션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저 역시 그 당시 돌체앤가바나의 니트웨어와 카라티를 즐겨 입었던 같습니다. 그 화려했던 2006년의 돌체앤가바나와 D&G의 발자취를 잠시나마 추억해 보시죠~ 2. 돌체앤가바나 D&G의 2006년 컬렉션

스마트 패션 2024.11.23

조르지오 아르마니 2008 F/W 컬렉션

1. 아르마니를 좋아하게 된 이유저는 꽃보다 남자라는 만화를 통하여 처음으로 아르마니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부자라는 설정으로 나오는 F4의 리더가 아르마니 수트를 입은 모습에 아르마니 라는 브랜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 아르마니 수트를 접해 보면서 그 디자인이나 착용감에 매료되었습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어깨와 자연스럽게 핏되는 허리, 그러면서도 허리부터 다리까지 일자핏으로 떨어져 시선의 분산을 가져오지 않고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감에 넓은 통핏의 일자로 죽 떨어지는 슬랙스 디자인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아르마니의 모든 핏이 그런 것은 아니었지요. 당시 출시되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 중 제거 라인과 제거 블랙 라인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그 후 라인이..

스마트 패션 2024.11.22

브랜드 열전 - 현대 패션을 재정의한 패션 아이콘 조르지오 아르마니

1.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시작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34년 이탈리아 피아첸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안정적인 수입을 위하여 의대에 진학하였지만 1957년 우연한 기회에 밀라노의 라 리나첸테 백화점의 쇼윈드 디스플레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1963년까지 백화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면서 고객과 직접 부딪힌 결과 패션을 산업적인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는 안목을 갖추면서 옷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이 자신의 인생이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 아르마니는 1961년 니노 세루티의 보조 디자이너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르마니는 정식 패션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창조적인 재능을 가지고..

스마트 패션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