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패션

클래식 수트를 입었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 - 사람을 만드는 매너

SHONNY 2024. 10. 12. 17:23

 

1.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킹스맨이라는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사를 꼽으라면 누구나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사를 꼽을 것입니다. 그 대사를 들은 사람은 한번 쯤은 '그래서 그 매너가 뭔데?'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매너가 무엇을 말하는지는 별 말이 없습니다. 오늘 제가 그 매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2. 클래식 수트를 입었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 

 

 

1) 시간 지키기 : 시간을 지키는 것은 신사의 생명입니다.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타인의 시간, 나아가 타인을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신사로 존중받지 못합니다. 

 

2) 시계 보는 것을 들키지 않기 :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시계를 보는 것은 그 시간이 지루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집니다. 이는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기에 시계 보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위입니다. 

 

3) 인사말 잘하기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이 5가지 표현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4) 타인의 사생활 언급 금지 : 타인의 사생활을 언급하는 것은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상대방의 사생활도 언제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매우 가벼워 보이므로 클래식 수트를 입고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사의 속도를 맞추기 :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상대방, 특히 여성의 속도에 식사 속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식사를 빨리 하는 것은 품위가 없어보이므로 이는 항상 명심하여야 합니다. 

 

6) 무언가 엎질렀을때 : 누군가 음식이나 음료수를 엎질렀을때 엎지른 사람에게 화를 내어서는 안됩니다. 우선 내가 아닌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피해가 있는지 살피고 괜찮은지 말을 건네야 합니다. 

 

7) 바른 자세로 앉을 것 : 의자에 앉을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합니다. 구부정하게 앉으면 수트가 망가질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안 좋아 보이고 품위도 없어 보입니다. 

 

8) 목소리와 언어 :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것 역시 매너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해칠 수 있고, 이는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내가 하려는 말이 아무리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이 들어주길 바란다고 하더라도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비속어 역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9)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기 : 감정이 요동치는 일이 있어도 이를 그대로 얼굴에 드러내서는 안됩니다. 필요에 따라 차분하게 말로 표현을 하여야 하고, 그 표현 역시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이 아닌 간접적 우회적이어야 합니다. 

 

10)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 : 원하는 물건이 타인의 자리에 있더라도 손을 뻗어서 잡으면 안됩니다. 타인의 접시 위로 팔이나 손이 지나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타인에게 물건을 건네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여야 합니다. 

 

11) 나이프는 항상 내려놓기 : 나이프를 사용하는 음식이 나온 경우 나이프를 사용한 후에는 내려놓아야지 손에 들고 있으면 안됩니다. 나이프를 들고 있으면 이는 당신이 누군가를 공격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12) 택시를 탈 때 : 여성과 상급자를 먼저 들어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탈때나 내릴때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13) 계단을 걸을때 :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때 여성 뒤에서 걷는 것은 실례입니다. 

 

14) 무거운 것을 들어줄 것 : 여성이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있는 경우에는 여성의 부탁이 없더라도 무겁지 않은지, 내가 들어줘도 괜찮은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예의입니다. 

 

15) 불평하지 않기 : 클래식 수트를 입고 불평하는 것은 내가 입은 수트가 싸구려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먼저 불평을 하더라도 이에 동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불편이나 부당함이 있으면 이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것과 불평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