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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로 랄프로렌을 좋아하게 된 경위
저는 대학시절부터 제일 좋아하던 캐주얼 브랜드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폴로 랄프로렌을 선택할 것입니다. 대학시절, 패션에 눈을 막 뜨기 시작할 무렵 의류학과에 다니던 친구가 "너는 폴로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한 마디를 하였고, 그 말에 그 전까지만 해도 크게 관심이 없던 폴로를 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폴로에 빠지기 시작하여 용돈을 모아 힘겹게 폴로 제품들을 하나 하나 사 모았습니다. 그리고 2007년 무렵부터는 폴로의 컬렉션에도 주목하기 시작하였는데, 오늘은 제게 가장 추억을 안겨주었던 2007년 F/W 컬렉션을 같이 훝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입니다. 미세한 차이와 유사한 점에 주목하면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폴로 랄프로렌 2007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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